TOEIC 점수는 응시하는 시험에 따라 달라집니다. 보다 대중적인 토익 (TOEIC) 독해 및 듣기 시험은 두 영역이 동등한 비중을 차지하며 10점에서 990점 사이로 채점됩니다. 토익 (TOEIC) 말하기 및 쓰기 시험을 치렀다면, 10점에서 400점 사이의 점수를 받게 됩니다. 역시 각 영역의 비중은 같습니다. TOEIC 점수를 확인하기까지는 시험일로부터 7~15일이 소요됩니다.
만약 여러분이 토익 시험의 다른 많은 수험자들처럼 취직 영어 스펙 위해 시험을 치렀다면, 우선 본인의 TOEIC 점수를 포함하는 것이 이력서에 유리하게 작용할지 아닐지를 먼저 판단해야 합니다. 낮은 TOEIC 점수는 오히려 지원자의 지원서를 불리하게 할 수 있으므로, 이 때는 TOEIC 점수를 기재하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그렇다면 "높은" 토익 점수는 몇 점일까요? 토익 점수 고득점의 기준은 여러분이 직업을 구하고자 하는 국가나 그 직책의 요구조건에 따라 매우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많은 수의 토익 응시자들은 국내외 취업 스펙을 위한 공인 영어 능력 자격증을 목적로 TOEIC 듣기 및 독해 시험에 응시하고 있습니다. 900점 이상의 TOEIC 점수는 거의 모든 경우, 해외를 포함한 대부분의 직장에서 고득점으로 인정함으로 900점 이상의 TOEIC 점수를 이력서에 표기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토익 (TOEIC) 시험의 900점 이상은 TOEIC 시험 제작사 ETS의 기준에서 전문 영어의 가장 높은 숙련 수준을 갖추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만약 영어가 필요하지 않은 직책에 지원하는 경우, 785점 이상의 TOEIC 점수는 이력서에 기재할 가치가 있습니다. 785점의 토익 점수는 직장에서 영어를 어느정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하며, 지원서 기재 내용을 더 풍부하게 할 거예요. 하지만, 만약 지원 자격으로 유창한 영어를 필요로하는 직업이라면, 900점 이하의 점수는 경쟁에서 오히려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TOEIC 점수를 아예 기재하지 않는 편이 나을 수 있습니다. 만약 785점 이하의 TOEIC 성적표를 받았다면 열심히 공부해서 다음 시험의 고득점을 노려봅시다.
최근 한국에서 인기를 끌고있는 TOEIC 스피킹 (말하기 및 쓰기 시험)을 응시하는 경우, 360점 이상의 TOEIC 점수가 가장 높은 레벨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토익 스피킹 시험 360점 이상의 점수를 받았다면 이력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해외 취업을 준비하는 경우 토익 (TOEIC) 읽기 및 듣기 시험이 더 높은 영어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아 두 종류의 시험을 모두 응시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