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Blog | EF 코리아
여행, 어학 그리고 문화에 대한 최신 정보 by EF Education First
Menu

\[영국 이스트본 어학연수 후기\] 실력 향상에 대한 걱정보다는 즐기면서 영어를 재미있게 배웠어요!

\[영국 이스트본 어학연수 후기\] 실력 향상에 대한 걱정보다는 즐기면서 영어를 재미있게 배웠어요!

Q. 언제 어떤 계기로 EF코리아를 통해 어학연수를 가게 되었나요?

대학 생활을 하면서 시작한 아르바이트로 돈을 조금씩 모으게 되었고,
이렇게 모은 돈을 저의 능력을 개발하는데 쓰겠다고
계속해서 생각하다가 어학연수에 관심이 가게 되었습니다.
EF에서 상담을 받았는데, 상담을 받는 동안 스탭분이 너무 친절하시고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빠르게 결정을 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어학연수를 통해서 영어도 배우고
여러 나라의 친구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어학연수를 결심했습니다.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ef_korea&logNo=221165742065&redirect=Dlog#)

Q. 연수 국가(도시)를 선택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사실 어학연수를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다 이런 고민을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학교에 한국인의 비율이 너무 높으면 어떡하지?’ 저도 이런 고민을 했습니다.
하지만 EF에서 상담을 받을 때
Eastbourn은 한국 학생들의 비율이 적어서
다른 나라의 친구들과 더 쉽게 친해질 수 있고
수업시간에 좀 더 적극적으로 활동 할 수 있을 것 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런던과 같은 큰 도시보다는 물가도 저렴해서
큰 부담없이 지낼 수 있을 것이라고 얘기하셔서 Eastbourn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ef_korea&logNo=221165742065&redirect=Dlog#)

Q. 다녀온 도시와 캠퍼스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처음에 Eastbourn 학교를 봤을 때 생각보다 크지 않아서 살짝 실망했었지만,
첫 날 설명을 들어보니 학생들에게 필요한 시설들은 모두 갖춰져 있었습니다.
또한 Eastbourn 학교만의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학교에 워낙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항상 활기찬 느낌의
학교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제가 학교를 다니는 동안에는
이탈리아와 스페인 학생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한국인 학생은 처음에 갔을 땐 많지 않았고 지낼 수록 점점 늘어났습니다.

학교 생활을 하면서 친절한 EF Staff 분들이 좋았습니다.
혹시 생활을 하다가 모르는 것이 있을 때 reception에 가서 물어보면
직원들이 친절하게 알려준답니다.

그리고 Eastbourn은 큰 도시가 아니라서 영어를 배우기 정말 좋습니다.
사람들도 너무 친절하고, 얘기를 할 때도 천천히 말해주기 때문에
대화하기도 편하고 말을 걸기도 정말 쉽습니다.
하지만 Eastbourn에서만 지낸다면 살짝 지루한 느낌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주말이나 방학때는 꼭! 다른 지역을 갔다 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ef_korea&logNo=221165742065&redirect=Dlog#)

Q. 수업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수업은 크게 General class와 SPIN class가 있는데,
General class의 경우에는 자신의 레벨에 맞는 책으로
담임선생님 한 분이 정해지며 주로 책으로 수업이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SPIN class는 자신이 부족한 것을 좀 더
배울 수 있거나 자신이 관심있는 것을 선택해서 듣는 수업입니다.
예를 들면 SPIN class의 Grammar&Voca 수업을 선택하면
그 시간에는 Grammar&Voca 위주의 수업이 이루어집니다.
저는 주로 제가 부족한 부분을 위주로 신청했는데,
그 시간에 제가 선택한 수업을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양한 수업들을 스스로 선택해서 들으면 되고
SPIN class를 듣다가 맘에 들지 않거나 다른 수업이 듣고 싶으면 바꿀 수도 있습니다.

저는 영어공인능력시험준비과정을 듣지 않았지만
제 주위에 들었던 친구들 모두 이 수업을 추천하였습니다.
여러분들도 EF 어학연수를 준비하신다면 꼭 영어공인능력시험 준비과정도
한 번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General Class를 듣다가 시험 준비반에 들어가고 싶으면
시험을 쳐서 시험 준비반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제 주위 사람들은 General Class보다 더 유익한 것을 많이 배울 수 있다고 했습니다.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ef_korea&logNo=221165742065&redirect=Dlog#)

그리고 EF에서는 많은 Activity가 있는데,
저는 Activity 활동을 통해서 옥스포드, 캠브리지 등을 여행하였습니다.
이러한 활동들에 참여하면 많은 친구들을 만날 수 있고, 금방 친해질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캠브리지나 옥스포드로 여행을 가면
시간도 너무 오래 걸리고 힘들 것 같아
EF를 통해 다녀왔는데, EF 스탭분들이 유익한 정보들을
설명해 주고, 계속 여러 학생들이 같이 다니는 것이 아니라
자유시간도 넉넉하게 주기 때문에 친구들과 자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다녀오기 어려운 곳이라면
Activity 활동이 있을 때 함께 가는 걸 추천합니다.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ef_korea&logNo=221165742065&redirect=Dlog#)

Q. 수업 외에는 어떤 경험을 했나요?

저는 6개월동안 어학연수를 하면서 홈스테이를 하였습니다.
처음에 홈스테이집에 도착했을 때는
한국과 많이 달라서 많이 어리둥절하기도 했지만
호스트 패밀리가 여러가지 생활 정보를 알려주시고
현지 생활에 적응 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셔서
쉽게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지냈던 홈스테이 집에는 아이가 한 명 있었는데 처음 봤을 때 어찌나 귀엽던지
아이를 보자마자 얼른 친해져야 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말도 잘 못하고 알아 듣기 힘들어서 구글 번역기를 이용하여 아이와 대화를 나눴는데,
나중에는 구글 번역기 없이도 대화를 할 수 있게 되어 좋았습니다.

또, 집에는 룸메이트가 있었는데 서로 다른 나라의 친구를 룸메이트로 배정해주기 때문에
대화를 하려면 영어로 해야했습니다. 그만큼 영어로 대화할 수 있는 기회도 많아지고
영어가 안되면 대화하면서 서로 답답하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을 최소화 하기 위해 영어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되곤 했습니다.
물론 레지던스에서 지내면 자기 공간도 더 많아지고
더 편리하겠지만 대화를 할 수 있는 기회는 호스트패밀리와 지낼 때 더 많은 것 같고,
홈스테이를 하게 되면 우리나라와는 다른 문화를 좀 더 많이 배울 수 있기 때문에
훨씬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ef_korea&logNo=221165742065&redirect=Dlog#)

연수기간 동안 새로운 사람, 다양한 나라의 친구들을 사귀면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학교에 다양한 국가에서 온 친구들이
있기 때문에 문화도 분명 다르고 또 생각하는 것과
행동하는 것 등 하나하나가 다 다릅니다.
하지만 다르기 때문에 이상한 것이 아니라
그 나라의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들을
이해해주고 존중해주는 것이 중요함을 느꼈습니다.
처음에 와서 저도 다른 나라 학생들이 많이 다르다는 것을 느꼈고,
동시에 정말 이해가안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저는 그 사람들의 입장에서 이해해주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가끔씩 몇몇 학생들이 무례한 행동들을 할 때면 저는 그 문제를 그 학생들과 해결하려고 노력하였고
처음에는 내가 이런 말을 했을 때 그 친구들이 나를 이해해줄까 고민도 했었지만 제 얘기를 하고 나서
그 친구들도 저를 이해해주었고 문제를 잘 해결해 나갔습니다.
그래서 이전까지는 문화가 다른만큼 서로 이해관계의 범위를 좁힐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어학연수 경험 이후로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면서
이해관계의 범위가 조금씩 좁혀 갈 수 있다는
생각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친구들끼리 대화를 할 때 서로 각자 나라,
문화에 대해서 얘기하고, 그 나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다른 나라에 대한 문화나 지식을 넓혀 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는 것이 많아질수록 ‘아는 만큼 보인다.’ 라는 말이
무슨 말인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특히 각 나라의 문화에 대해서 많이 알면
다른 나라의 학생들을 이해 할 수 있는 폭이 정말 넓어집니다.
저는 이러한 점들이 외국어를 공부하는 것 외에도
정말 좋았던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ef_korea&logNo=221165742065&redirect=Dlog#)

Q. 어학연수를 준비하는 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나 조언이 있다면?

어학연수를 간다고 막상 준비를 다 해놓으니 걱정부터 앞서기 시작했습니다.
6개월동안 영어실력이 얼마나 향상될까, 가서 대화를 하나도 못하면 어떡하나 등등
이런 저런 고민이 많았습니다.

우려했던 것과 같이 처음에 도착했을 땐 대화도 제대로 하지 못했고,
6개월 이후의 영어 실력에 대해서는 계속 물음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점차 흐르면서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했고,
내가 말한 것이 틀리더라도 대화를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더이상 영어실력 향상에 대해서 지나치게 고민하지 않기로 다짐 했습니다.
계속 그런 고민을 하게 되면 이곳에서의 6개월 생활에
제대로 집중하지 못할 것 같았기에,
영국에서의 생활을 더 재밌게 즐기자는 마음으로
그러한 짐들을 조금씩 내려놓기 시작했습니다.
영어에 대한 짐들을 내려놓게 되면서 영어에 대한 부담도 크게 줄었고,
영어도 더 재밌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제가 해주고 싶은 말은
‘영어에 대해서 그렇게 부담갖지 마세요’ 라는 말입니다.
처음에 어학연수를 갔을 때 못한다고 해도
너무 걱정하지 마시라는 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처음에 못하더라도 수업시간에
단계적으로 밟아가면서 배울 수 있는 것들도 많고
점점 영어로 말을 많이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면 입은 금방 트이게 됩니다.
어학연수를 하면서 지내는 만큼은 시험에 대한 부담은 덜면서,
실생활에 쓰이는 회화 문장들을 재밌게 배우고
사용함으로써 나중에 응용도 해보고,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공부를 하러 간 것인 만큼 단어 공부나 듣기 공부 같은 것은
게을리 하지 않고 꾸준히 하는게 영어 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소중한 후기를 보내주신 김유리님, 감사합니다. *

영국 이스트본에서 부담없이 생활 속에서 영어 공부를 해보고 싶으신가요?더 알아보기
최신 여행, 언어 그리고 문화에 대한 정보를 GO 뉴스레터를 통해 받으세요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