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축구에 대해 좀 더 알아보기
지난 6월 14일 2018 러시아 모스크바 월드컵 개막식이 열렸습니다.
세계적인 축제인 만큼, 우리나라서도
개막식과 개막전이 생중계 되며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오늘은 ‘축구’ 하면 떠오르는 나라 중 하나인
영국 축구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영국에서 축구(Football)란 국가의 상징이자 그것의 국제적 위치
그리고 논쟁의 끊임없는 주제, 그리고 역사라고 할 수 있답니다.
영국의 축구 문화에 대한 진실을 좀 더 파헤쳐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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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ef_korea&logNo=221299477568&categoryNo=25&parentCategoryNo=&from=thumbnailList#)
영국에서 축구의 역사
이 아름다운 스포츠, 축구의 역사는 영국에서 오래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축구가 시작되었다는 증거 중에서 처음 발견된 것은
중세 시대 브리스톨 근방에서 경기하는 모습이 새겨진 이미지랍니다.
또한 1526년경 Henry VIII가 축구화 한 쌍을 주문해서 신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경기 자체가 오늘날보다 약간 더 격렬했다고 합니다.
선수들의 팔다리가 부러졌다는 중세 시대의 기록도 많이 발견되었답니다.
그러나 지난 몇 십 년 동안 축구는 잔인하고 격렬했던 그 시대의 경기에서
빠르고 전략적인 게임으로 드라마틱할 정도로 성장해 왔죠! 🙂
실력 있는 선수들도 많이 배출 해 왔습니다.
이러한 축구의 발전은 영국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를 반영하고 있답니다.
1970년 1980년대에 영국에서는 탈산업화와 실업이 증가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시대의 축구 팬들과 경찰들은 그 사회의 반영이었던 폭력 자체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인 것이죠
그러나 오늘날 축구는 케임브리지부터 버몬트까지 아늑하고 깔끔한 축구 경기장과 함께
밝고 활기찬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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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ef_korea&logNo=221299477568&categoryNo=25&parentCategoryNo=&from=thumbnailList#)
영국인들이 생각하는 영국 축구의 경쟁자들
꽤 최근까지 영국은 독일, 브라질을 엄청난 라이벌이라고 여겨 왔습니다만,
물론 영국인들 사이에서 이것은 웃어넘길만한 것이지만
이 두 팀 말고 영국인이 진지하게 생각하는 진정한 라이벌은 따로 있답니다.
그들의 오직 합법적인 라이벌은 스코틀랜드라고 합니다.
왜냐면 축구가 가장 오래전부터 스포츠로 여겨져 온 나라이기 때문이죠!
축구는 곧 영국의 문화입니다.
소위 말하는 “Golden Generation (황금시대)”
마이클 오웬, 스티븐 제라드 그리고 우리의 다신 없을 구세주 베컴이 경기했던
그 시기는 지나갔을지 모르지만
축구는 여전히 영국 전역에 걸쳐서 젊은이들 그리고 그들의 부모들에게 있어
매주 치르는 의식 같은 것으로 계속되고 있답니다.
FA컵이라는 잉글랜드의 축구 대회에서 약하고 인지도가 낮은 리그 팀들은
첼시,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같은 큰 팀의 명성에 맞서서 싸우고
이름 없는 한 사람이 영국 축구 역사의 연대기에 그들의 이름을 새길 만한 골을 넣기도 해서
영국 사람들을 동기부여 시키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