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을 바꾸어 놓은 어학연수 경험, 사랑편
어학연수 경험은 우리에게 많은 변화(어학 실력은 물론 다방면에서)를 가져옵니다. 지금 소개해 드릴 이야기는 한 남자와 한 여자의 인생을 뒤 바꿔 놓은 러브스토리랍니다.
로시오와 마우리시오를 소개합니다! – 예전에 EF 학생이었던 이 둘은 2003년 브라이튼(Brighton) 캠퍼스에서 만났어요. 두 사람은 사랑에 빠져 결혼한 후, 결국 (스포일러 주의!)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기 위해 멕시코 툴룸으로 이주하게 됩니다. 이 커플은 카이트보딩 및 패들보딩 센터를 함께 운영하고 있는데요, 로시오를 만나 두 사람의 이야기를 좀 더 자세히 들어보았습니다.
브라이튼에는 언제 계셨던 건가요**?**
저는 호브(Hove)에 있는 EF 기숙사에서 2003년 9월부터 2004년 4월까지 살았어요. 마우리시오는 이미 EF 프로그램을 마치고 브라이튼 마리나에서 일하고 있었죠.
왜 EF****와 함께 공부하기로 하셨나요**?**
제 제일 친한 친구 중 한 명이 EF를 추천했거든요. 마우리시오의 경우는, 예전에 캘리포니아 산타 바바라에서 EF 프로그램을 수강한 적이 있었죠. 정말 즐겁게 지냈었더라구요!
두 분이 어떻게 만났는지**, 첫 데이트는 어땠는지 얘기해 주시겠어요?**
친구 파티에서 만났어요. 바로 그렇게 만나자 마자 첫눈에 반했죠. 그러고 나서는 클럽이 아닌, “제대로 된” 첫 데이트를 마리나 극장에서 했답니다. 저희 둘 다 영화 보는 걸 참 좋아하거든요.
결혼식은 어디서 하셨나요**?**
브라이튼 이후로 좀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살다가 결국 바르셀로나에 정착했어요. 거기서 2006년에 결혼했죠. 그때 마우리시오는 스페인에서 석사 과정 중이었고 저는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었어요. 그러다 2011년, 둘 다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도시생활을 떠나 해변가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로 했죠. 그래서 멕시코 툴룸으로 이주했습니다
와**!** 멋진데요**?** 툴룸에서의 생활은 어떤가요**?**
여기서 저희만의 작은 사업을 시작했어요 – 카이트보딩 및 패들서프 교실이요(저희 웹사이트에서 더 자세한 내용 읽어보실 수 있어요). 그리고 2015년에는 저희 아기, 마리아가 태어났답니다!
하루 하루 일과는 어떻게 되시나요**?**
아침에 일어나서 저희 개들, 판초랑 로지타를 산책시켜요. 그리고 나서 마리아랑 아침을 먹고, 세계 최고의 해변 중 하나인 곳으로 출근을 하죠. 정말이지 꿈을 살고있어요.
EF와 함께 공부하고 싶어하는 분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라면?
망설이지 말고 그냥 하세요. 여행하고, 배우고, 공부하고, 사랑에 빠지기도 하구요. 때로는 멀리 떨어져 있어도, 문화적 차이가 있어도, 그 어떤 것에도 불구하고 잘 되기도 한답니다. EF와 보낸 시간은 제 인생 최고의 시간들 중 하나였고, 제가 내린 최고의 결정이었어요. 마우리시오와 저는 이제 함께한지 13년이 넘었는데요, 지금까지 제 인생 최고의 멋진 모험이었습니다. 제가 만약 브라이튼에 가지 않았더라면, 지금 살고있는 삶은 저에게 없었겠죠.
만약 브라이튼에 가지 않았더라면 지금쯤 어디에 계실 것 같나요**?**
바르셀로나에 큰 법률회사에서 세금변호사로 일하고 있을 거예요 – 지금의 소박한 카리브해식 생활이 아닌, 바쁜 도시 생활을 하고 있겠죠.
마지막 질문입니다**:** EF 코스가 어떤 도움이 되셨나요**?**
저희가 내린 결정 중 정말로 최고의 결정이었어요. 영어를 배우고, 정말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평생의 사랑을 찾았죠. 더 이상 바랄 게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