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여행가가 알려주는 짐 싸기 6가지 팁

공항에 가기 몇 시간 전에 아무 옷이나 가방에 채워 넣는

여러분의 모습 발견한 적 없으신가요?

신발은 어떤 걸 챙겨야 할 지 몇 주 동안 고민해 본 적은요?

네, 그만큼 짐 싸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죠.

특히 여러분이 짐을 싸야 할 일이 많을 때는 더욱 고생하실 겁니다.

하지만 그럴 필요 없어요! 제가 EF에서 여행 자주 다니는 사람들에게

짐을 잘 싸는 팁을 몇 가지 물어 봤거든요~

그리고 그 팁들을 6가지로 정리해 왔습니다!

Tom: 짐은 최대한 가볍게 챙기세요!

비행시간과 상관없이 전날 밤에 짐을 싸세요, 대신 가볍게 챙기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옷장을 다 뒤져야 할 필요 없이 그 당시 여러분이 가장 즐겨 입고 있던 옷들 중심으로 챙기시면 더 쉬울 거예요. 무언가 빠뜨리셨다고요? 그렇다고 스트레스 받으실 필요 전혀 없습니다. 빠뜨린 물건은 현지 가서 구매하면 되니까요. (팁을 더 드리자면, 어차피 여러분은 귀국하실 때 코트, 모자, 신발 하나쯤은 새로 사서 가져가실 거예요😊)

Narae: 말고, 또 말고 말아야 합니다!

캐리어가 작다면 옷을 개는 것보다 말아서 싸는 것이 더 좋습니다. 그렇게 하면 많은 공간을 절약할 수 있고 옷 주름도 덜 하죠. (짐 싸기 고수들이 어떻게 하는 지 찾아보세요😊) 액세서리, 칫솔 같은 작은 용품들은 일회용 비닐 장갑에 보관하세요. 각각 분류해서 깨끗하게 보관할 수 있거든요.

Lena: 목욕은 현지인처럼!

더 가볍게 짐을 싸고 보안 검사를 빨리 끝내려면, 큰 샴푸나 로션 용기는 집에 두고 가시는 게 좋습니다. 만약 호텔에 샴푸랑 로션이 없다면(혹은 친구가 빌려주기를 꺼린다면) 현지 약국이나 슈퍼마켓에 가시면 살 수 있어요~ 그리고 한 가지 더! 여자분들은 제일 좋아하는 립스틱 챙기시는 것 잊지 마시고요!

Madeleine: 신중하게 챙기세요!

신중하게 준비하셔서 정말 입을 것만 챙겨 가도록 하세요. 가장 필수품부터 떠올려보세요. 제 경우에는 운동화, 수영복, 선글라스, 책이었습니다! 다음으로 옷을 싸야 하는데, 그 옷을 얼마나 자주 코디할 수 있는지 따져보세요~ (예를 들어, 이 치마를 2개의 티셔츠랑 입을 수 있나? 그게 아니라면 챙기지 마세요!)

Kaisa: 만약을 대비해 항상 챙겨 두세요!

물론 휴대용 가방만 가지고 여행하는 게 더 좋겠지만, 큰 여행가방을 가져가야 할 때는 휴대용 가방에 항상 긴급 옷을 몇 개 넣어 두세요~ 하루 이틀 정도 여행가방 없이 있어야 할 때 유용합니다. (여러분은 4일 내내 똑같은 옷을 입고 싶지는 않으실 거예요, 그렇죠? 😊) 또 하나의 팁: 새로운 신발이나 가방을 살 때 받은 쇼핑백을 챙겨 두셨다가 양말, 속옷, 수영복을 쌀 때 활용하세요. 또 빨랫감을 넣어둘 가방도 따로 챙기시고요!)

Katya: 필수품 먼저, 이후 기호품!

항상 가장 중요한 것부터 챙기고 기본 물품은 빠뜨리지 않았는지 확인하세요. 여권, 카드(체크/신용), 휴대폰, 충전기, 이어폰, 껌, 휴지, 데일밴드, 화장품, 약을 챙기신 후에 여러분이 좋아하시는 것들을 챙기시면 됩니다. 예를 들면 하이힐 같은 거요~ 파티나 미팅, 행사에 가게 될 지 혹시 모르잖아요!